대전시는 지난해 해외시장 개척지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신설, 대전-큐슈간 경제교류상담회 등 16개사업으로 733개사에 14억원을 지원하여 3억2천6백만불 수출상담 및 9천5백만불의 수출계약 체결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지난해 시에서 추진한 해외마케팅 사업은 ▲해외박람회 7회(58개사)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5회(42개) 파견 및 무역인프라 확충 ▲대전-큐슈 경제교류상담회 개최 ▲세계무역대표자 대회 및 100억원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지원 등이다.
지식경제부 발표에 따르면 국제경기 호황과 대전시의 적극적인 수출지원에 힘입어 2010년 대전시 수출액은 전년대비 6억9천5백만달러(24.4%)가 증가한 35억4천6백만달러로 사상최대의 수출성과를 거뒀으며 무역수지도 7억6천9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대전시는 2011년에는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하여 해외네트워크 및 해외사무소 활용, 신흥국 위주의 전략적 시장 공략, 전자상거래 추진을 위한 글로벌 포털사이트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비즈니스 상담회, 한인 경제인 해외네트워크 활용, 제11회 환황해경제기술교류회(11월) 개최 및 글로벌포털 사이트 구축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해외시장 개척은 신흥시장인 인도, 러시아,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지역별․국가별 수출 환경을 고려한 전략적 시장 공략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다수의 기업이 지원(혜택)받을 수 있도록 2011년 대전시 통상지원계획 및 지식경제부, 유관기관 등에 대한 수출시책설명회를 오는 2월 23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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