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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면 덕암리서 구제역 의심신고에 촉각 - 30일 아침 덕암리 이래진 농가 돈사서 포유자돈 13두 페사 신고
  • 기사등록 2011-01-31 0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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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들의 천형이랄 수 있는 구제역이 설날을 사흘앞둔 시점에서도 전국적으로 수그러들지 않고 확산 추세에 있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논산지역에서는 지난 26일 성동면 우곤리 젖소농장에서 제기된 첫 의심신고가 음성으로 판정된데 이어1월 30일 오전 10시 연산면 덕암리에서 돼지2.800두를 사육하는 이래진 농가에서 포유자 돈 13두가 폐사 했다는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을 바짝 긴장 시키고 있다.

논산시 방역당국은 신고접수 즉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부여지소로 연락 방역관 2명이 출동 임상증상발현 돈사에 대한 임상검사 및 모돈 4두의 시료를 채취 국립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시 방역대책본부는 방역지원본부 초동 방역 팀의 현장출동을 요청 외부 차량 등 이동통제와 함께 신고농장 주변을 광역살포기 등을 동원 소독조치에 나섰다.

시는 발현농장의 양성 판정에 대비 방역대 설정 및 이동명령제한 고시 및 구제역 임상 발현 축 살 처분과 매몰 범위조정에 들어갔으며 양성 판정이 내려질 경우 분만 돈사 내 모돈 포유자돈 돈 방별 살 처분 조치예정이며 현장 출동한 가축방역관의 임상소견에 따른 돈사환경을 고려 매몰 두수를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실상 이제껏 구제역 방역실무를 진두지휘해온 논산시청 이호철 방역담당은 중앙검역당국의 판정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나 여타지역의 축산농가 들은 이에 동요하지 말고 이제까지 견지해온 방역 및 구제역 차단 매뉴얼 대로 구제역 극복에 애써 달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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