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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 2통 놀이터 공중변소 등 흉물로 방치 - 단 한번도 관리한일 없이 방치 볼성사나운 모습 시민들 계속 건의해도 묵살
  • 기사등록 2011-01-31 07: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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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당국이 15년전 논산시 부창 2통 대화주택과 농협창고 중간의 공터에 주민과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어린이 놀이시설 및 공동변소가 담당부서의 무관심속에 흉물로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대화주택에 거주하는 윤모[76]옹의 말에 따르면 15년전인 1997년 당시 김모 시의원이 주선해서 농구골대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민들의 편익을 위한 공동변소 등을 시설하고 화단을 가꾸는 등으로 인근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좋은 쉼터로 이용돼 왔으나

15년이 지나는 동안 담당부서에서 단한번도 돌아보는 일 없이 방치되면서 공동변소는 출입문이 부서진채 쌓여진 오물들이 악취를 발생시키고 파리모기 등 해충류의 서식지화 하는가하면 아이들을 위해 설치한 철봉이 뜯겨져 나가고 심지어 비행청소년들이 모여 담배를 피거나 오가는 부녀자 및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도 빈번하다는 것.
 
이에 대해 주민들은 시 당국과 동사무소에 계속적으로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해 왔으나 누구 한 사람 귀를 기울여 주지 않는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모 회사원도 아침저녁으로 출퇴근길에 지나치는 공동변소의 을씨년스러운 모습에 짜증이 나고 이런 주민들의 애소에 귀 기울이지 못하면서 무슨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한다는 것이냐며 시당국에 볼멘소리를 토해냈다.

또 부창초등학교에 다닌다는 김모 [13] 학생은 어쩌다 다른동네 사는 친구들이 자기집에 놀러왔다 철봉도 뜯겨지고 미꾸럼 틀도 부서져 못쓰게 된 모습 굳어버린 인분 덩어리가 그대로 들어난 변소를 보고는 아주나쁜 동네 라고 욕하는 바람에 기분이 많이 상한다고 소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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