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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병영체험축제 폐막
  • 기사등록 2007-05-22 1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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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신나는 병영체험”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개막한 추억의 육군훈련소 병영체험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화려한 불꽃놀이로 아쉬움을 달래며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육군훈련소와 축제 추진위원회, 행정기관과 TF팀을 구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자원봉사자 운영계획,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세부실행계획 검토 작업까지 행사관련 전 분야에 걸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행사내용에 있어서도 축제성격에 부합하는 군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축제의 성공여부를 가름하는 관광객 참여에 있어서도 전국 각지에서 참여 신청이 쇄도하여 이제는 전국적인 축제로 한걸음 나아가게 되었다.

행사기간 중 약 30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각개전투체험과 야전숙영체험(1일 숙영체험)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는데, 특히 각개전투체험은 행사기간동안 1,000여명이 참가하여 유치원생, 초등학생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얼굴에 병영페이스 페인팅을 한 채 군복을 입고 사진을 찍었으며, 실제 군 장비와 물자 등을 만져보며 마냥 신기한 듯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반면에 젊은 날 군 생활을 경험했던 사람들은 반합에 라면을 끓여먹기, 육군훈련소 테마여행 등을 통해 지난날을 회상하며 추억을 만끽했으며 50년 훈련소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박물관이 개방되어 관광객들은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임종진 추진위원장은 “작년과는 달리 올해 행사는 지역축제에서 탈피하여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는 육군훈련소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겨있는 체험 장을 구비하여 상시 체험이 가능하도록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국내 유일의 병영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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