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술고등학교(교장 조세연)는 오는 5월 19일(토) 오후 2시에 창의적인 예술영재 육성을 위하여 충남예술고등학교예술영재교육원을 개원했다.

충남·대전권에서 처음으로 개원하는 충남예술고등학교예술영재교육원은 그동안 과학, 수학분야의 영재 육성에서 그 폭을 넓혀 무한 경쟁의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으뜸이 될 예술영재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과 더불어 음악, 미술, 무용 등 3개 분야 35명의 예술영재들의 입학식도 거행될 예정인데, 이들은 지난 4월 서류전형, 실기능력평가, 창의성검사 등을 통하여 영재로서의 재능을 판별 받은 충청남도 소재 중학생으로서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문화 예술을 이끌어갈 인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예술고등학교예술영재교육원은 주5일수업제 휴업일 출석강의와 방학중 집중강의를 통하여 예술영재들의 잠재력 계발과 성취욕구가 충만한 창의적 예술영재 육성에 힘쓰게 될 것이며, 그동안의 영재교육을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하여 내년 1월중에 예술영재교육원 발표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조세연 교장은 “ 예술영재교육원은 앞으로 국가발전에 필요한 창의적 인력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미래의 세계적인 예술가로서의 자질 함양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원 의지를 밝혔으며, 이와 더불어 “예술계 수월성교육을 통하여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