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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항산단 즉시 착공 촉구 - - 충청권 80여개 사회단체 대표 중앙부처 항의방문 -
  • 기사등록 2007-01-22 1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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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80여개의 사회단체로 구성된 장항국가산업단지 즉시착공 범도민 비상대책협의회 대표단 및 각 사회단체장 40여명은 16일 오전 8시 충남도청을 출발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환경부등을 항의 방문하여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20일 충청권 각 사회단체가 범도민 비상대책협의회를 결성하고 장항산단 즉시 착공을 촉구하였으나,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면적축소, 제3의 대안 등을 운운하며 장항산단 착공을 18년째 지연시켰으나, 그것도 모자라 또다시 지연하려고 하여 충청권 사회단체에서 장항산단이 착공되는 그 날까지 대정부 투쟁을 행동으로 할 것을 결의하고,

만약 즉시착공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장항산단의 착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대정부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상사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것을 천명했다.

- 장항국가산업단지 즉시착공 촉구 결의문 -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착공은 충남은 물론 충청권 전체의 오랜 숙원이다. 이를 촉구하는 충남도민들의 눈물어린 단식과 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우유부단하고 무책임한 태도가 여전한데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우리 범도민 비상대책협의회는 다시 한번 정부에게 장항산단 즉시착공을 촉구하는 바이다.

무려 18년동안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착공도 하지 않고 환경영향평가 3차 보완에도 모자라 또다시 재검토 요구와 방치로 충남 서천,장항 지역경제의 몰락은 물론, 지역민을 파탄의 구렁텅이에 몰아넣는 ‘정부정책의 비일관성’과 ‘지역차별’에 대하여 끓어오르는 울분을 참을 수 없다.

이에 우리는 모든 사태의 원인이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정부에게 있음을 공표하는 동시에, 장항국가산업단지 즉시착공을 위하여 200만 충남도민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하는 바이다.

하나, 우리는 참여정부의 국정철학인 국가균형발전 의지를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즉시 착공을 통해 보여줄 것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하나, 우리는 대안도 없이 장항산단 착공을 반대하고 형평성과 일관성 없는 정책으로 지역갈등을 조장한 환경부, 해양수산부장관의 각성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정부가 계획된 산단 착공이 전제되지 않으면 어떤 대안제시와 협의에도 응할 수 없다는 것을 명백히 한다.

하나, 우리는 충남경제 회생의 원동력인 장항산단이 착공되지 않을 시, 향후에 발생되는 모든 불미스런 사태에 대한 원인과 책임은 정부에 있음을 천명한다.

2007. 1. 16

장항국가산업단지 즉시착공 범도민 비상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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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6-25 23:16:03

    예전부터 서천,장항은 군산으로많이왕래하였지요, 발전된것이 별루없었요.<br>우리의소망이 꼭 관철될수있도록 화이팅 열심히 투쟁합시다

  • 2007-06-25 22:19:16

      옛날80년대나 지금이나 군산하고 비교해보면 너무차이가난다.우리장항에도 무궁한 발전있기를 기원합니다.충남여러분 힘차게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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