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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는 5일 북부권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아산시를 방문, “충남도정은 현재 안정성과 연속성의 기조하에 흔들임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 브리핑실에 들러 “복기왕 아산시장도 저 안희정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주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그러면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아산신도시 2단계사업 축소 발표와 관련, 16년 동안 주민의 사유재산을 행사하지 못하게 묶어 놨다가 하루 아침에 계획을 변동하는 것은 행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바람직 하지 않은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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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안 지사는 “아산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들은 LH의 재정투자여건과 사업성을 고려하면서, 이해 당사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 산림 자연사 박물관 건립비 지원 ▲ 염치읍 송곡리 624 도로 입체교차로 개설비 지원 ▲ 시폐기물 처리시설 건설비 지원 ▲ 맹사성 복합 문화타운 건립비 지원 ▲ 도고면 예술창작벨트 조성비 지원 등을 안 지사에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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