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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단체 관람객 집중화현상 뚜렷 - 매표소 부근에 ‘백제서점’ 등장 50여종의 백제서적 눈길
  • 기사등록 2010-09-28 14: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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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대백제전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역사적 의미와 흥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주중 학생 등 단체관람객 집중 현상이 가세, 관람객 몰이를 이어갈 공세다.

전날 대전 남대전고 학생 600여명을 비롯한 단체 관람객이 집중된데 이어 개장 11일째인 28일에도 수학여행단을 비롯해 천안 논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령시 노인회 등 단체 관람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국내 H 여행사를 통해 일본 도쿄서 32명의 관광객이 백제의 예술을 찾아 추억의 ‘백제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등 국내외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2010 세계대백제전 주행사장 안팎에 설치된 ‘백제문화상품관’이 관람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여 사비궁앞 백제문화상품관을 비롯해 공주 예술마당 세계역사도시관내 상품관에서는 관람을 즐긴 뒤 크고 작은 문화상품을 구매하려는 인파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충남도 향토문화상품 제조업체는 모두 28개 업체. 대부분 영세한 업체들이지만 모처럼 대형 국제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이들 문화상품들은 대부분 이곳 세계대백제전이 열리고 있는 행사장에 와야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이들 입주 업체들은 최근의 추세라면 예상 매출액이 전체 목표치 12억원은 무난히 달성하지 않겠느냐며 한층 밝은 표정으로 손님 맞이에 나서는 모습이다.

대백제전 행사장에 ‘백제서점’이 등장, 일반 부 마니아들에게는 물론 백제를 더 많이 알고 느끼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관람객들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매표소 주변에 설치해 관람과 함께 50여종의 다양한 백제서적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전문 자원봉사자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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