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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6.3%, 메이저 보다 프리미어리그"
  • 기사등록 2007-05-04 2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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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야구에 이어 축구 종목에서도 해외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은 미국 메이저리그보다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더 즐겨 시청한다고 답했다. SBS 러브FM(103.5㎒) ''뉴스앤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더 많이 시청한다는 응답은 46.3%였으며, 미국 메이저리그를 더 많이 본다는 응답은 21.1%로 25.2% 가량 적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9.8%>16.5%) 응답자가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더 많이 시청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전북(50.1%>9.7%), 부산/경남(48.8%>12.5%), 서울(49.8%>17.7%) 순으로 선호차가 크게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15.3%<37.4%)과 전남/광주(19.9%<32.1%) 응답자는 미국 메이저리그를 더 많이 시청한다는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br/>
성별로는 남녀 모두 프리미어 리그를 더 선호하는 가운데, 특히 남성들이 55.7%로 여성(36.6%)에 비해 20%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인기가 높아 20대가 64.8%(>13.6%)로 가장 높았고, 30대(48.2%>9.1%), 40대(43.2%>32.7%), 50대 이상(36.5%>26.0%) 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5월 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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