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의장 전유식)는 그동안 매 회기별 회의내용을 책자로 발간해 오던 회의록을 CD 로 제작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의원 정기 간담회에서 논산시의 열악한 재정에 대한 예산절감과 신속한 검색 등 효율적인 의정활동 체계 구축을 위한 CD회의록 제작 협의결과 2007년도부터 제작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는 충청남도에 이어 시,군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CD 회의록 제작으로 연간 2,800여만원이 소요되었던 발간 비용을 약 500만원으로 줄여 2,300만원에 달하는 예산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유식 논산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인쇄로 인한 비용지출과 활용도가 낮은 책자의 발행, 보관 등의 문제로 지적되어 온 회의록 책자 제작의 대안으로 원본 책자와 동일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회의록 내용의 검색기능과 인쇄기능, 책갈피기능,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곧바로 실행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CD-ROM 회의록제작을 통하여 앞으로 제5대 논산시의회 의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제작 기간의 단축으로 신속한 의정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