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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탑라이스 단지 금상수상의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굿뜨래 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연평균 450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명소로써의 이미지 강화를 목적으로 굿뜨래 탑라이스 전문식당을 잇달아 개점해 홍보 및 판매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수입쌀 시판허용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원산지 표시제 시행 등에 따른 대응으로 굿뜨래 탑 라이스의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모범음식점 두 곳에 탑 라이스 전문식당을 지정했다. 이곳에서는 일반 쌀 가격보다 두배 가까이 높은 최고의 쌀 ‘탑 라이스’를 연중 공급해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제공함으로서 관광객 및 손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부여군 탑라이스는 재배와 수확, 건조 등 쌀 생산의 전 과정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미질분석, DNA 품종판별, 유해성 잔류분석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도록 하였다. 또한 탑 라이스 단지내에 고품질 쌀 품종을 통일하고 이앙주수도 평당 65~70포기만 심도록 하였으며 10a당 질소 시비량도 7kg이하로 관행재배에 비해 30%적게주어 미질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부여 탑라이스 생산단지는 규암, 남면지역을 중심으로 96ha의 면적에 38농가가 참여해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향상시키면서 농가소득도 증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등과 연계해 탑 라이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확대 보급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