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가파권역이 지난 17일 농림수산식품부의 2010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예비권역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받았다.
충남 13개 권역 가운데 마지막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는 현지실사단의 가파권역 4개리(상갑리, 이화리, 시전리, 형산리)에 대한 확인조사 후 가파권역 전통전수관에서 임광빈 추진위원장의 사업계획발표 및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본 사업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이명복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과 가파권역 주민들은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에 임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
한편 가파권역이 이번 사업에서 선정되면 ‘녹색’을 테마로 칠갑산 둘레길 및 산촌유학학교와 친환경 농촌소득사업 등 차별화 된 사업에 약 50여억원이 투입되어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자부심 고취 등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2010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서 가파권역은 서류심사와 농어촌공사 심사관계자의 현지실사를 마쳤으며 24일 최종 선정발표를 앞두고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