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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혼을 흔드는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씨가 청양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국내 최정상의 재즈하모니카로 우뚝선 그의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아련한 추억속의 옛길을 걷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
이날 공연에는 유재하, 양희은, 들국화 등 유명 음악인의 명곡들을 전제덕씨와 국내 최정상급의 뮤지션들이 연주한다.
또한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2009 송년음악회, Christmas Romantic Concert’가 열린다. 이날 공연은 충청투데이 멘토 오케스트라와 초대가수 김도향, 추가열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해금연주가 양정해씨의 해금연주회도 있을 예정이다. 영화음악, 뮤지컬OST ,인기가요 등을 클래식으로 새롭게 편곡한 연주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2층 전시실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 23일부터 28일까지 회화, 조각, 서예, 공예 전시 및 누드크러키 등 이벤트 행사가 함께 펼쳐지는 ‘제1회 청양향토작가 및 출향작가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