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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전국 최초 문화재 관리사 육성
  • 기사등록 2009-12-14 16: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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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 및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일본인 등 외국인을 비롯 문화관광 해설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 문화재 관리사 육성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재 관리사는 문화재 소개 및 홍보, 문화재 보존 및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관리,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에 대한 우수해설기법 등 민족문화유산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국 최초의 문화재 관리사 교육으로 특히, 일본인이 교육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으로 부여군내 곳곳에 산재한 국보287호 백제금동대향로 등 1000여점이 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함께 가꾸고, 즐기며, 지켜 나가야 할 자산이라는 인식전환 및 백제왕도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의 안내자 역할의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평가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이번 교육에 참석한 대상자에 대해 2010세계대백제전 행사기간동안 부여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손과 발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요원 및 홍보 문화 해설사로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또한,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축제인 2010세계대백제전에 민․관․군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로 국민적인 공감대를 조성하고 반세기를 넘게 이어온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살려 1400여년전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해 백제인의 우수한 예술혼을 되찾고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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