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는 7일 백제관광호텔에서 충청남도 카누협회(회장 강용일) 주관으로 김무환 군수와 각급 기관단체장, 충청남도 체육회 관계자, 각급학교장, 충남카누선수단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카누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충남카누발전과 『제90회 전국체육대회』9년 연속 종합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 온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에 이어 선수단 전원에게 방한복 60벌이 전달되어!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그 동안 충남카누선수단은 1998년 충남체육회, 충남카누협회와 함께 카누활성화를 기치로 각급 카누 우수지도자 영입을 통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훈련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한편 선수와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체전,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를 비롯 전국 규모의 각종대회 입상으로 도의 명예와 카누 부여군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말했다.
특히, 부여군청 카누팀은 지난 1990년에 10명의 선수단으로 창단해 사회적 무관심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승을 향한 투지와 집념으로 극복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감독 1명과 선수 9명(남4, 여5)으로 운영하여 충남카누가 전국체전에서 9연패를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군은 체계적인 훈련과 노후 장비의 교체, 우수선수 육성을 통해 내년에도 10연패를 달성해 부여카누선수단을 전국제일의 직장체육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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