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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중학교(교장 임신영)는 10월 31일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백제역사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해 41명의 학생과 윤헌원 교사 등 2명이 부여의 백제역사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백제역사현장체험 학습은 부여박물관을 견학하여 우리 지역에 있는 문화적인 유물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역사문화체험을 위해 선도예에 들러 옷 염색하기와 도자기 공예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백제역사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여국립박물관의 견학을 통해 책속에서만 보아왔던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신기해했으며 박물관의 문화체험장에 들러 탑을 쌓는 과정을 재현해보고 옛날 왕의 의복과 왕관을 써보기도 하면서 백제역사속으로 되돌아 가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옷 염색하기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위해 가을전원 풍경에 둘러싸인 선도예에 들렀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황토 흙으로 옷을 염색하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직접 자신의 옷을 염색하는 것이 너무나 기쁘다고 했으며 옷 염색하기작업 중 4명이 한조가 되어 황토물에 주무르는 작업을 하면서 친구들끼리 팀웍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도자기 체험시간에는 직접 흙을 두드리고 주무르는 과정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면서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에 논산중학교 윤헌원 선생님은 "백제역사 체험현장학습을 통해 책속에서만 보아왔던 유물과 유적지를 볼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이 백제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