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성동초(교장 김찬수)는 방과후 홀로 집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보육교실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느티나무 보육교실에서는 교과 보충․과제학습, 클레이 아트, 종이접기, 한자 익히기, 독서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지도하는 강사는 보육담당교사로 학생 급식 지원과 관리를 돕는 학부모코디네이터와 함께 학생들의 방과후 시간을 알차게 채워나간다.
보육 전용 교실에는 시청각, 게시, 정보, 조작, 독서, 미술 등 6개의 코너가 설치되어 있어 학생들이 시시때때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으며, 보육교실에 오는 친구들이 모두 한 가족처럼 서로의 학습을 도우며 다정하게 지낸다.
이에 2학년 양민서 학생은 “보육교실에서는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고, 재미있는 만들기도 해요. 그리고 공부도 하는데 어려운 건 선생님께서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집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좋아요”라며 보육교실 자랑을 늘어놓는다.
이에 김찬수 교장은 “느티나무 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추고 그에 더불어 실천력을 갖춘 인재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