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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청소년 지도에 스님들도 팔 걷어
  • 기사등록 2009-10-15 11: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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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정성화)는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영주사와 보호관찰 청소년 재범방지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햇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을 통한 보호관찰제도 소개와 근래 도입된 각종 첨단 보호관찰 감독 장비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협약서를 체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영주사 풍운 스님과 정성화 논산보호관찰소장을 비롯한 실무직원들이 참석한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심성순화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템플스테이, 극기체험 등의 다양한 지원을 영주사로부터 제공받게 되어 재범방지라는 본연의 임무수행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되며, 논산지역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으로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정성화 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보호관찰제도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 준 영주사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풍운스님은 보호관찰 제도가 도입되었던 초기부터 대전보호관찰소의 범죄예방위원으로 하고 청소년 문제와 노인문제에 유달리 많은 관심을 가져온 스님은 현재에도 부모가 없거나 부모가 키우기 힘들어 영주사에 맡긴 청소년 5명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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