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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상수도 취약지역 대폭개선 - 대호지면.정미면 지역에 지방상수도 시설
  • 기사등록 2009-10-12 13: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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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상수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물 공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당진군 정미면과 대호지면 지역으로 군은 이들 두지역에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75.6km의 송배수 관로와 3000㎥ 규모의 배수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당진읍 시가지와 적지 않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고 안정적인 상수원을 보급받지 못하고 마을상수도에 의존해 왔었다.

이들 지역의 마을 상수도 현황은 대호지면이 1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623가구 1517명이 음수용으로 활용되고, 정미면이 34개소, 1765가구 2608명으로 총 34개소 1765가구 4125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음용하게 된다.

특히, 마을상수도는 대부분 노후화된 시설로 소독 등의 관리상태가 미흡한 곳이 종종 발생하여 오염원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또한 풍부하지 못한 수원과 낮은 수압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군은 이런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년차별로 마을상수도를 폐지하고 광역상수원을 보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미 군은 이곳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초부터 진행해 왔으며, 마무리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수도 보급공사는 2010년 착공하여 2012년 완공한다는 목표로 추진된다.

배수지는 현재 1200㎥의 행정배수지를 3000㎥로 확장해서 원할한 공급전초기지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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