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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회장 윤관혁)는 지난 7일 관내 어르신과 내빈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제1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예산군수, 예산군지회장 표창 순으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번 기념식은 제1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온 군민으로 하여금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여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 회복 및 윤리가치관 확립과 아울러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의식을 고양시키고자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총 16명의 모범노인과 모범경로당 2개소, 효행자 10명이 표창을 수상해 올 한 해 동안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모범을 보인 노인과 효행자, 경로당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모범경로당을 표창하고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념행사 후 실버생활건강연구팀의 도인체조시범과 김정한 21세기척추병원 신경외과 과장의'노년의 건강생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50분 동안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최승우 예산군수는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을 통한 다양한 여가문화서비스 제공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