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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쌀 계약재배로 틈새시장 공략
  • 기사등록 2009-10-07 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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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참샘골작목반(반장 송원후)이 기능성쌀 계약재배로 쌀 소비부진과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민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참샘골작목반 24명은 올해 처음으로 충북 문백농협과 종자지원 및 수확물량 전량구매 계약을 통해 22ha에 기능성쌀 신토흑미를 재배, 수확을 앞두고 있다

신토흑미는 지난해 육성된 신기능성쌀로 안토시안(anthocyan) 함량이 기존 흑미보다 3.5배 이상 높고 비타민C?E보다 강한 항산화기능을 가진 오리자후란(Oryzafuran)이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신토흑미 재배단지에는 시에서 천적을 이용한 생물학적 방제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해 기능성쌀에 친환경쌀까지 2가지 장점을 고루 갖춘 우수한 쌀을 생산해낸 것.

송원후 작목반장은 “신토흑미 계약재배를 통해 정부수매가보다 높은 40kg당 6만500원에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재배면적 확대와 신품종 재배, 무농약 재배 등을 통해 쌀농사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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