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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하천으로 완공을 눈앞에 둔 당진천이 요즘 구절초가 만발해 진풍경을 자라하고 있다.
충남 당진군은 당진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당진천을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키기 위해 총80억원을 투입해 도심속 수변환경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며, 이달 완공할 계획을 두고 있다.
이곳은 4.3km에 이르는 수변산책로와 수생식물원, 평여울과 수제 등이 들어서며, 100여만본에 이르는 다년생화초를 식재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요즘은 30여만본의 구절초가 만개해 산책하는 이들과 구경꾼들을 유혹하고 있다.
구절초는 들국화로도 불리우며,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화류로 약재로 쓰이기도 하지만, 꽃이 핀 기간이 길어 관상용으로 많이 식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