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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동 바우처사업 호응 - 아동 인지능력, 문제행동 조기개입 서비스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09-10-05 13: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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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아동 바우처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아동 바우처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와 ‘문제행동 조기개입 서비스를 연령과 대상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는 만2 ~ 만6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문교사를 통해 독서지도 및 한글지도를 제공한다. 4인 가구의 경우 건강보험료(직장 가입자)를 10만280원 이하로 납부하면 신청이 가능한데 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3자녀이상 가구 등은 월2만7천원을, 그 외는 월2만원을 10개월간 지원 받는다.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는 2007년 사업시작 이후 지금까지 2년간 약2000여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았고 현재에도 1300여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92%이상의 서비스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행동 조기개입 서비스는 만18세 미만 아동 및 청소년 중 언어발달이 느리거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등의 행동발달 상 문제를 보이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월13만원을 1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문제행동 조기개입 서비스 또한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자와 연장을 희망하는 대상자가 계속 늘고 있고 이용자의 90%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일부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서비스의 대상자와 범위, 내용 등을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지도'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수요자에 적합한 바우처사업을 적극 발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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