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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충청남도 요트 선수단(강천식, 이관성, 윤철, 이지영)이 총 3개 부문에서 1등(혼성 RS;FEVA OPEN 윤철&이지영), 2등(남자 개인전 OPEN 강천식), 4등(남자2인승 OPEN 이관성&강천식)의 성적을 거둬 요트부문 종합우승(금메달1, 은메달1)을 차지했다.
이번 요트대회는 제29회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부문이라 타 지역 선수에 대한 정보가 없어 대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선수들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당일 첫 대면에서 다른 지역은 절단 및 기타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출전한 반면 충남 선수들은 척수장애를 가진 선수들이 출전하여 상위권 입상이 쉽지 않으리라 예상하였으나, 신체적 여건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뛰어난 정신력과 탁월한 기술을 이용하여 당당히 메달을 손에 거머 쥐었다.
이번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은 선수단은 10월 부산에서 개최될 장애인 요트대회의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전 등에 참가하여 입상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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