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천위생매립장 증설 공사 순조 - 186억원 들여 176만㎡ 매립용량 2,120㎥ 규모 2010년 상반기 목표로 본격화
  • 기사등록 2009-10-01 15:34:46
기사수정

 
천안시가 추진하는 목천 위생매립장 증설(2차)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는 생활쓰레기의 위생적 처리와 안정적인 매립지 확보를 위해 조성 중인 ‘목천 위생매립장’ 2차 조성공사는 지난 2007년 착공하여 차질 없이 현재 8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는 것.

현재는 매립장 바닥의 침출수 차단을 위한 차수 및 토목공사, 전기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2차 조성공사는 전극을 이용하여 누수 위치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차수막 손상 부위를 컴퓨터로 즉시 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립에 따른 토양오염 및 지하수 수질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시공되고 있다.

부지면적 17만㎡에 212만㎥의 매립규모인 2차 조성공사는 현재의 쓰레기 반입량으로 산출할 경우 2033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지형여건상 차폐가 용이하고 시내 지역에서 접근이 쉬워 매립 비용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총 사업비 18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목천 매립장 조성 공사는 시설공사를 마무리하여 2010년 상반기 중에 준공과 함께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매립장 증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소각장 증설을 통해 가연성 쓰레기를 모두 소각함으로써 매립장 활용 여건을 늘리는 한편,

생활폐기물 배출량의 10% 이상 감소를 위해 주민에 대한 매립장 현장 견학과 배출량 줄이기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cninews.kr/news/view.php?idx=140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동영상+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논산시청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 기사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