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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한가위 맞이 저렴한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도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홍성군 구항면(면장 박금자)은 지난 29일 자매결연기관인 서울 노원구 상계 3ㆍ4동을 찾아 한우, 과일, 곡류 등 50품목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환영을 받은 가운데 2,00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한편 구항면과 상계3ㆍ4동은 지난 2003년 6월에 자매결연하고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과 김장철에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시민에게 고향의 맛을 선보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구항면에서는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도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금자 구항면장은 “상계3ㆍ4동과는 7년간 돈독한 유대를 맺어 오고 있으며 문화관광, 농특산물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