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돕기 위해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연장 운행은 연휴기간인 1일~5일까지 이용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철역, 터미널 등과 연계운행 되는 시내버스 1번, 2번, 3번, 11번 등으로 11회를 증차 편성하여 운행한다.
△백석동에서 터미널을 거쳐 천안시청까지 운행하는 1번은 마지막 시간인 오후 10시 45분 이후 11시 25분과 12시 5분에 추가 운행되고,
△남부고가교에서 천안역, 터미널, 두정역을 경유하여 남부자동차학원까지 운행하는 2번 노선은 막차인 오후 10시 41분 이후 11시 10분, 11시 40분, 12시 10분 등 3차례 연장 운행된다.
또한, 백석동에서 서부역을 경유하여 백석동 이수아파트까지 운행하는 3번은 마지막 운행인 오후 10시 30분 이후 11시, 11시 30분, 12시 등 3회를 추가 운행하며,
두정동 우성아파트에서 천안역, 터미널, 두정역을 경유하여 두정동 우남아파트에 이르는 11번 노선은 마지막 운행인 오후 10시 30분 이후 11시 15분, 11시 45분 12시 5분 등 3회를 연장 운행된다.
아울러 천안시는 추석 연휴기간에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역과 터미널 등에서 사업용 차량의 불법행위 및 주정차 지도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주요우회도로(병목, 정체구간) 등 95개 지점에 도로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