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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완성판 이동복지관이 홍성군민의 호응 속에 2009년 한해를 마무리 했다.
홍성군과 주민생활협의회가 추진하는 이동복지관은 11개 읍ㆍ면을 순회 방문해 연인원13,834명, 실인원 2,501명에게 각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 순위로는 돋보기 지급이 1,639명으로 가장 많고 당뇨ㆍ혈압 검사 1,362명, 한방진료 1,122명, 이혈요법 1,140명이며 이밖에도 수지침, 골밀도 측정, 구강보건, 발마사지, 농기계 수리 등에 8,57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보건소, 군농업기술센터, 홍성경찰서, 홍성의료원, 홍성한방병원, 홍성군자원봉사센터, 홍성건강관리공단, 불란서안경원, 아인사진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 홍성자활센터, 대한노인회홍성지회, 홍성문화원, 노인종합복지관, 홍성군고려수지침요법학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총 17개 기관ㆍ단체가 이동복지관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교통불편 주민, 거동불편 노약자 등 의료ㆍ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군민에게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료ㆍ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걸어 다니는 복지관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복지ㆍ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기관ㆍ단체의 관심으로 모든 군민이 서비스 수혜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