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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단호박, 직거래로 대박났다. - 소득 생산량의 88%가 직거래로, 350톤 판매 3억원
  • 기사등록 2009-09-29 2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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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이 10대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단호박이 직거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당진단호박연구회가 금년 단호박 생산량인 400톤의 88%인 350톤 가량이 직거래로 판매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단호박연구회 회원 전 농가에서 조기 터널실 공중재배 기술을 도입하여 재배한 황토단호박은 일반단호박 당도가 12브릭스(brix)인데 반해 황토단호박은 20brix로 2배가량 높았고 일본 수출을 목표로 하여 일본시장에서 요구하는 표준화, 규격화를 만족시켜 10톤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당진 단호박의 우수성은 이미 단호박 애호가들에게 입소문으로 퍼진바 단호박 생산량의 88%인 350톤이 직거래로 판매되어 전년도 15%의 직거래 실적에 비해 기록적인 판매율을 보였고 3억원의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오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게 되었다.

센터 담당자는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다르나 보통 유통마진율이 50%가 넘고, 3~5단계의 유통경로를 거치게 되면 현지 생산자 가격에 비해 소비자가는 2~3배가 오르게 되나, 직거래로 판매될 경우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고 농민들은 높은 가격에 판매 할 수 있어 생산자,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당진 단호박을 100% 직거래로 거래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단호박 생산 지도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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