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주요 공사현장의 공사를 전면 중지키로 했다.
공사중지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교통체증 일소, 귀성객과 시민들의 통행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이다.
이 기간동안 중지하는 공사현장은 시내 주요 도로변의 공사현장으로, 하수도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 대백제전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구간이다.
우선, 하수도 공사가 진행되는 (구)박물관에서 구터미널 구간, 공주여고 앞에서 대일맨션 구간, 신관초등학교에서 주공2차 아파트 구간, 신관동 금강약국에서 주공4차 아파트 구간은 이 기간동안 공사가 중지된다.
또한, 대백제전 도시가로망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유구로 1.7km 구간, 금강로 200m 구간, 옥룡삼거리에서 (구)박물관사거리 구간도 오는 10월 6일까지 공사가 중단된다.
공주시 관계자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주시의 기본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는 주요 사업장의 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사업 등은 공주시의 관광면모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 개시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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