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특색 있는 사업 발굴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0년도 시책발굴 워크숍을 개최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9월 22일 용봉산 산림전시관에서 이완수 홍성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장이 한자리에 모여 2010년도 ‘시책구상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부서별 중점추진 시책사업을 보고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군정자문단의 자문을 구했던 79건의 사업 중 중점 추진 계획인 37건의 구상사업에 대해 실ㆍ과장들의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으며 각 사업에 대한 문제점 도출 및 보완, 발전적 대안 제시 등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37건의 발굴 시책 중 눈에 띄는 사업으로 ‘홍성군 투자유치 기획전’과 ‘기업유치 촉진을 위한 토지뱅크 운영’ 등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버스투어 사업’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는 활력 있는 문화관광과 만족주는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경험이 많은 부서장들의 활발한 의견개진으로 내년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며 “향후 특색 있는 사업 발굴과 현지에 적합한 시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