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공직자가 솔선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 기탁 및 자원봉사 참여를 연계 추진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급여 자투리 금액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월정액으로 300원~3만원의 기부를 유도하는 한편,전 공직자의 자원봉사 등록 유도와 자원봉사 우수부서와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 실적이 50시간 이상일 경우 자원봉사 할인카드 발급과 신규 공직자의 자율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193명의 직원이 천원 미만 자투리 기부에 참여해 기부금 전액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하고 있으며,
전체 공무원의 30%인 529명이 자원봉사자 등록을 하여 올 상반기에 농촌일손돕기 542명, 소외계층 지원 23명, 복지시설 봉사 1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