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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사랑의 성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산면 경북한약방 대표 정장로(74세)씨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정 65명에게 30만원씩 총 1,9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정 씨는 한약방을 운영하면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석 또는 설에 어려운 이웃에 2~4천만원씩 성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난 2002년 목련 훈장 수상과 자랑스러운 충남인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