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술면 시산리에 위치한 (주)알엠씨(대표 김석규)내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지난 21일 관내 중․고등학교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장학사업은 정도원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삼표그룹에서 알엠씨가 예산군 대술면 시산리에서 2004년 1월부터 골재사업을 하고 있어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책임을 다하고 우수인재 발굴 육성 및 학술연구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3년 강원산업그룹의 창업주인 故 정인욱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단으로 전체 자산 규모가 75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김석규 대표는'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군민을 위한 장학사업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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