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의 관광도시로서 성공 이미지가 전세계에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국내·외 관광인의 축제인 제12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09)에 참가해 대대적인 관광홍보와 도시마케팅을 펼쳐 ‘최우수 홍보상’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백스코(BEXCO)에서 4일간 개최돼 해외 32개국을 비롯해 전국자치단체와 관련업체 등 220개 기관이 참여했다.
당진군은 관광자원을 간결하게 배치하는 한편, 강력한 메시지로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이벤트를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왜목일출 함상공원을 배경으로 만든 특색 있고 차별화된 홍보전시관과 당진 해나루쌀 골라내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관광도시 당진군의 이미지를 드높였다.
이번 관광전에서는 관광·컨벤션 산업의 전문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인재 발굴과 기업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공급자(기업)와 수요자(취업희망자)간의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또, 전시장내 메인 무대에서는 태국, 중국, 필리핀, 터키, 대만 등 참가국들의 민속공연이 펼쳐졌고, 참가국의 대표음식을 맛 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이 열려 관광업계 및 일반인들을 미각을 매료시켰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관광 관련 주요기관들이 후원하는 부산국제관광전은 1995년 개최 이래 매년 괄목한 성장과 함께 매년 30개국이 넘는 해외국가에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