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학원에 합격한 조영은 학생 논산시 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최근 조영은(통상통역학일어전공, 4학년)씨가 세계적인 명문 일본의 도쿄(東京)대 대학원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3회 졸업생 배출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22명이 해외 유수의 명문대학 대학원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영은 씨는 2010년 일본 문부과학성 7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유학 중 등록금 전액과 항공료, 생활비 등 일체 경비가 일본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7년간 매월 약 2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생 2년, 석사과정 2년, 박사과정 3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이에 앞서 2007년 이 대학 졸업생 조나래 씨가 최연소로 일본 문부과학성 7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으며, 올해도 조영은 씨와 함께 졸업생 윤효정 씨가 와세다대 박사과정 3년 같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게다가 올 졸업생 강가희 씨가 세계대학 랭킹 50위권의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같은 해 졸업생 김하늬 씨가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4학년 재학생인 홍길동 씨는 대만을 대표하는 세계적 명문 국립 타이완대 대학원, 올 졸업생 곽은희 씨는 중국의 명문 상해 푸단대 대학원에 합격했다.
지난 2003년 개교한 금강대가 신생 소규모, 지방 소재 대학이란 약점에도 불구, 이처럼 많은 졸업생들을 해외 유수의 대학에 합격자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개교 초부터 수능성적 1~2등급 이내의 우수 신입생 선발과 전교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기숙사 제공 등 학생들에게 지원과 전교생들에 대한 인∙덕성 함양 교육은 물론 외국어 특화교육, 행정실무 교육 강화 등 타 대학이 갖지 못한 강점들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이며,
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한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어 우수 학생들을 배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금강대는 현재 영국 더 타임스 기준 세계 대학 100위권 이내 대학과 미국 유에스 뉴스 &월드 리포트 선정 미국 100대 단과대학 및 대학원, 공인 기관에서 발표한 일본 및 중국 10위권 이내 대학으로 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학생들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금강대학교 성낙승 총장은 “이들 해외 유학파 학생들은 미래 금강대가 제시하는 새로운 대학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산 증인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는 물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핵심 인재로서의 활약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