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의장 송정범)는 공주시 이인면에 계획중인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위치 및 역사명칭 변경을 건의키로 했다.
군 의회는 9월 임시회 기간중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건의문을 채택하고 역사 명칭변경을 촉구 결의 했다.
건의문에는 부여․논산 주민이 주이용객이 될 정차역을 탄천IC와 접근성이 양호하며 환승체계가 용이토록 논산시 호암리로 정차역을 이전하고, 역사 명칭은 정차역 인근지역 주민의 소외감이 없도록 부여․공주․논산을 아우를 수 있는 『백제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의회는 지난 7월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이전 및 역사명칭 변경에 대해 이전지를 방문해 현장설명을 청취한 바 있다.
군 의회는 정차역 이전확정 전 3개시군의 택시가 공동이용이 가능하도록 택시 공동운송 사업구역 지정 등을 협의하고 부여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도록 부여진입도로 개설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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