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금년도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제몫을 다하고자 지역 특성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산물 안정기반 구축과 위생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 안전 축,수산물 생산과 사육환경 개선, △ 환경을 생각하는 축산기반 조성, △ 축산물 브랜드화와 경영안정 대책, △ 가축방역과 위생 강화로 청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돈사 사육환경관리(폐사예방)시설 5개소에 1억원, 축사환기시설 233대에 8,200만원, 분만 자돈사 냉방시설 개선 3개소에 2,100만원을 지원 쾌적한 사육환경을 위한 시설개선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슴농가 급속냉동고 6개소에 3,000만원,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발전도모 3개 사업에 1억 8,200만원, 원형곤포 싸일레지 세절기 4대에 3,600만원, 수질개선장비 27개소에 4,100만원을 지원해 안전하고 규격화된 축산물과 조사료 생산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축산분뇨처리시설 10개소에 2억 6,300만원, 축사 악취제거제 15톤에 7,500만원, 자연순환농업 기반조성 2개소에 3,400만원 젖소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깨끗한 목장 만들기 2개소에 2,000만원을 지원 하는 등 축산분뇨 재활용으로 친환경 축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경영 안정 도모하기 위해 6,000만원으로 수정란이식과 인공수정, 송아지생산안정제를 지원하고 한우의 최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전능력개량 3천두에 1,500만원, 젖소 산유능력검정 1천두에 1억 2,000만원, 양돈농가 고능력 액상정액지원 4천두에 6,000만원, PMWS 등 소모성질환에 대한 면역력 향상을 위해 5,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한우 명품화 촉진을 위한 광역브랜드 육성하기 위해 2억 3,000만원을 지원하고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학교 우유급식에 1억 5,5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완벽한 방역관리를 통한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 정기적 축사소독과 지속적인 가축질병 예찰을 강화하고,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전염병의 사전차단을 위해 공익수의사와 공수의를 배치하며 구제역 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