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민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66.1%가 예산군과의 통합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예산군통합추진특별위원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thePEOPLE」을 통하여 지난 9.12∼13일, 19세이상 홍성군민 1,02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ARS를 통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홍성군민의 66.1%가 예산군과의 통합을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홍성군의회가 지난 9.10홍성⋅예산군통합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앞서 군민여론을 우선 파악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통합에 대한 찬성과 반대」, 「통합되기를 원하는시군」, 「생활 수준이 비슷한 홍성⋅예산군에 대한 통합찬반」 등 3개항목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첫 번째 질문인 , 「홍성군과 예산군 통합 찬반」에 대한 조사에서는 찬성이 66.1%, 반대 21.3%, “잘모르겠다”가 12.5%로 나타났으며,
두 번째 질문으로. 「홍성군과 행정구역 통합이 되길 원하는 시군」에 대한 물음에서는 “예산군과 통합되길 원한다”고 응답한주민은 51.3%, 당진군 10.1%, 서산시 4.6%,태안군 2.3%, 청양군 5%, 보령시 7.5%, 잘모름 19.3%로 나타났다.
세 번째, 「생활수준이 비슷한 홍성.예산군통합찬반」질문에서는 찬성이 71%, 반대 18.5%, 잘모르겠다가 10.5%로 나타나 홍성군민이 예산군과의 통합에 대한 생각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홍성군의회는 이번 여론조사에 이어 오는 9.17일 홍성문화원대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하여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치단체 자율통합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추가적인 여론조사와 더불어 예산군의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통합논의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