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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의 도시개발사업이 산업인프라와 발을 맞추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당진IC가 위치한 송악면 반촌리 일원 5만3398㎡에 개발되는 송악 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5월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이후 불과 3개월여 만인 지난 10일자로 실시계획이 승인되어 빠른 사업진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과 접해있는 기지시리 일원 28만4704㎡ 규모의 송악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 사업추진이 가능한 지역으로 빠르게 산업화로 성장하는 당진 서북부 지역의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와 산업단지의 개발에 따른 인구수용을 담당해 당진군의 산업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기대해 볼만 한 곳이다.
반촌지구는 아시아신탁(주) (대표 이영회)에서 시행하게 되며,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전구간이 전선 지중화가 시행된다. 이곳에는 24~13충 규모의 공동주택 등 706세대 1900여명이 계획되어 있다.
빠르면 다음달 주택사업 승인에 이어 본격적인 기반공사에 들어가 2011년 상반기 완공한다는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