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전문계고 육성을 위한 산․학․관 협약식이 체결됐다.

금산군은 9일 진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진산공고, 교육청,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 유기적인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오창근 진산공고 교장, 충청남도 교육청 이진구 장학사, 금산군청 남승수 지역경제과장, 금산군 기업인협의회 임진수 회장 외 기업체 CEO 10명이 함께했다.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공동체 인식 공유와 산업현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습득을 통한 교육과정 반영,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우수 기능인력 육성으로 취업률 제고에 목적을 둔 행사였다.

오창근 진산공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에 대한 물질적인 요구보다는 금전․기자재․취업 부탁안하기 등 3․3정책을 펼쳐, 기업과 금산군의 발전을 위하여 진산공고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금산군 기업인협의회 임진수 회장도 “2009년도 세계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과 2연패 및 제40회 대회중 16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한 우리의 우수한 기능인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성농공단지내 태형산업(주), 추부농공단지내 (주)맛생식품, (주)우진공업, 금성면 소재 (주)신우기계, 복수면 소재 (주)성호ENG,

추부면 소재 대산모델, 조양의료기(주), 에스디(주), 대전시 소재 (주)우선제어, 논산시 소재 그린파워텍 대표이사 등이 참여 진산공고의 특성화사업 발전과 지역산업의 연계를 통한 우수 기능인재 양성을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