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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는 신규임용자의 임용식을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8일 10시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 1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새롭게 공직생활에 들어선 자녀를 축하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들도 함께 참석,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을 축하해주는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켜 주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임용식은 그동안 단순히 임용장 전달하는 방식을 탈피해 신규 임용자의 부모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배가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임용자는 행정직 7명, 시설직 2명, 사회복지직 1명, 녹지직 1명 등 총 11명으로, 결원부서에 우선 배치해 6개월간 행정경험을 쌓아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킨 후 일선 읍·면·동 등 최일선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