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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자랑 ‘해나루쌀’, 이 밥맛 좋기로 유명한 쌀로 만든 ‘백련막걸리’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하고 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주관한 막걸리 TRANSFORMER전에 참가해 막걸리 명인 및 외국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는 일본 사케의 국제적인 성공사례와 같이 우리농산물과 쌀로 빚어낸 한국의 술 막걸리의 새로운 포지셔닝 필요성을 위하여 각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언론매체를 초청 막거리 관심을 집중시킴으로 월빙 식품인 막거리의 문화적 가치와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에서 13개의 먹걸리 명품이 참여했다.
특히, 당진의 백련막걸리는 지방분해와 혈액순환을 원활히 도와준다는 백련을 가미해 제조한 만큼 생활속에서의 웰빙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일본방송사 NHK 비롯 국내 언론사로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이 막걸리는 지난달 25일에도 브랜드 막걸리로 선정되어 청와대 만찬장에서 소개되기도 한 바 있다.
백련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는 당진 신평양조장 김용세 대표는 “백련막걸리는 75년의 전통 막걸리로 당진의 명품 해나루쌀과 백련잎을 사용하여 만든 생 막걸리로 기본 막걸리는 수입쌀을 사용하는 반면 좋은 쌀을 사용하여 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 받는 것 같다며 앞으로 해외 수출은 물론 막걸리를 세계적인 명품 술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