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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전익현 군의원, 우수 국회의장상 수상
  • 기사등록 2009-09-06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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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전익현 의원(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국회 사무처가 주관한 제4차 지방의회 의원연수에서 의정활동 모범사례를 발표하여 우수 국회의장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전국 광역과 기초의원 등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조례제정과 의정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의원을 선발해 시상한 것으로 밝혀져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제5대 서천군의회 초선의원인 전 의원은 지난 3년간 주민편의를 위한 조례에서 지역의 대규모 현안사업을 위한 지원 조례 제∙개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입법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전 의원은 지난 2006년 서천군 국책사업 유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정부대안사업(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국가생태산단)의 초석을 마련했고, 서천군 농기계대여은행 설치 및 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와 서천군 어업 어촌지원조례 등을 제정해 농∙어민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도시계획 및 건축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 경관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해수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 유치를 집행부에 강력히 건의, 유치해 서천군 연안에 분포돼 있는 습지의 가치향상과 보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특히 전 의원은 군정질문에서 2012년 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마서면 옥산리 일원의 부지에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을 건의해 용역을 추진케 하는 등 스포츠테마파크 조성계획 수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 의원은 지역민 사이에서도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지역발전을 고민하는 열성적인 의원으로 통한다.

주민 김 모씨(장항읍)는 “지난 2006년 장항산단 추진 촉구를 위한 15일간의 단식투쟁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그런 모습들이 군민을 위하고, 진정 군을 위한 모습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전 의원은 조속한 장항산단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15일간의 단식투쟁 끝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돼 주위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기도 했다.

당시 전 의원은 “지역을 위해 참고 견뎌 낸 배고픔의 고통이 꺼져가는 장항산단 착공을 위한 일말의 힘이 되길 기원했지만 아직은 부족한 듯 하다”고 말해 주위를 더욱 아타깝게 했으나 다행히도 정부대안사업이 전격 수용되면서 서천발전의 실마리가 풀렸다.

전 의원의 예리하고 빈틈없는 의정활동은 관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지난해 말 제167회 임시회 군정질문에서 장항소도읍 가꾸기 주차장 문제와 수산물 공동브랜드 활용, 서래야 브랜드개선 계획 등에 대한 군정 질의를 통해 상당부분 개선안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6월 제172회 제1차 정례회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활성화, 응급 의료시설 보건소 운영, 관광홍보용 안내표지판 관리철저, 농어촌 발전기금 운영 내실화, 태양광 가로등 시범설치운영, 도시계획 내 도로표지판 관리 철저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해결책을 제시해 대안 제시형 의원으로 부각됐다.

한편, 전 의원은 “저보다 훌륭하신 의원님들이 훨씬 많은데, 그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군정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을 사랑하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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