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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u-City사업 탄력 받았다 - 전국 유일 3가지 u-City사업 동시 추진
  • 기사등록 2009-09-06 17: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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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정부에서 적극 추진 중인 u-City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u-천수만 생태관광모델 구축사업’과 ‘u-헬스케어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사업’,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구축사업’ 등 3가지 u-City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유비쿼터스 도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u-City는 첨단 IT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도시공간에 융합하여 도시의 제반기능을 혁신시킴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미래형 첨단도시를 말한다.

시는 먼저 세계적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자원을 십분 활용 ‘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u-천수만 생태관광모델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철새 서식지 내 밀렵, 방화, 독극물 살포 등 각종 위해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철새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CCTV 설치는 물론 1년 내내 철새관련 각종 자료를 일반인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버 전시관을 운영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종합병원으로 변신하는 ‘USN 기반 원격 건강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일명 ‘u-헬스케어 원격진료 시스템 구축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와 생활개선 서비스, 집중관리 서비스 등 3가지의 ‘건강한 시민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체육시설과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활용 체력검진과 기초체력 향상을 꾀한다. 방문보건 대상자와 보건의료기관 내소자 등 만성질환 위험자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영상진료를 실시하며 특수질환자나 시설 수용자 등은 심전도 측정기나 전자청진기, 영상 캡처보드 등 첨단장비를 활용 24시간 중점 관리한다.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구축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119구급대의 긴급출동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24시간 안전확인 서비스와 응급구조 서비스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집안에 설치된 감지센서에 의한 정보 분석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의 활동량이 평소에 비해 현저하게 낮아질 경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화재나 가스누출, 범죄행위의 발생을 차단한다.

시는 이처럼 3가지의 u-City사업에 국?도비 등 총3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올해 안으로 모두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가동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재산은 물론 생태자원까지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 3가지 u-City사업의 동시 추진으로 정보교류와 노하우 축적, 업무협조 등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효과 창출을 통해 사람과 자연, 문화가 건강한 미래형 신도시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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