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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총장 김희수)는 방학 중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제고를 위하여 대대적으로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취업명문사학인 건양대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게 된 것.
대전캠퍼스에는 지난 7월 제2의 과학관이 준공되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강의실, 학과실습실, 전산실, 인터넷카페, 회의실, 학습실 등이 마련되었으며 간호학과와 안경광학과가 기존 제1의과학관에서 이전해 있다. 아울러 기존 의과학관 옥상은 휴게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전산 실습실 PC 교체, 냉난방 시설 보완 등을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기숙사는 외부는 베이스패널 방식을 채택, 현대적인 감각이 물씬 풍기도록 개선되었으며 기존의 4~6인실을 2인실로 바꿨다. 아울러 가구를 새로 바꾸고 에어컨 시설을 갖추는 한편 학습실, 시청각실, 휴게실 등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공학계열 학생들의 실습공간도 크게 확충됐다. 의공학관 지하에 공조시스템을 설치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학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이 공간에는 디자인인증센터, 졸업작품 전시장, 인테리어학과 실습실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부분도 적극 보완했다. 명곡정보관 1층 로비에 학생자원 원스톱 서비스 쎈터‘를 설치하여 수업, 학적, 장학, 증명서발급 등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전산 실습실도 PC 본체 363대, LCD 모니터 431대와 PC 책상을 교체해 학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전산실습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명곡도서관은 열람실 자동문 설치, 그룹토의실과 열람실 냉방기 추가설치 등으로 이용편의를 높였다.
취업명문대학으로 성가를 높이고 있는 건양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매직센터의 시설도 보강했다. 개인면접실과 면접분석실을 마련하고 셀프면접 시스템 3대를 새로 설치했다.
한편 건양대학교 김정신 학생처장은 “이번 여름방학 중에 진행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수요자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을 면밀하게 조사, 선정해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건양대학교는 학생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