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010년 전국농업경영인대회가 백제의 왕도 부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농업경영인대회는 2년 주기로 전국대회 행사를 개최되고 있으며, 이를 개최하기 위한 자치단체별 경영인 연합회의 열기가 뜨거운 상황으로 2010년 개최를 신청한 곳은 부여를 비롯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하였으나 최종평가 결과 부여가 확정됐다.
지난 27일 부여를 방문한 심사단은 (사)한농연 부여군연합회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구드래 잔디광장, 백사역사재현단지등에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상세한 현장설명과 더불어 잘 가꾸어진 구드래 잔디광장, 내년 롯데리조트 Open과 더불어 전국농업경영인대회에 숙박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10년은 세계대백제전이 개최되는 해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전국적인 홍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전국 5만여명의 전국농업경영인과 가족 등이 참석해 세계대백제전을 사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음식점, 숙박업소등에도 많은 손님들이 찾을것으로 예상되어 30억여원의 직.간접적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군은 처음 개최되는 전국농업경영인대회를 통해 찬란한 백제문화를 비롯한 굿뜨래 8미등의 홍보로 지역경제발전과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행사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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