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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교육청에서는 9월1일 논산교육청 회의실에서 여남현 전 논산교육장, 조기호 전 연기교육장, 민병록 선생님 을 비롯한 각 학교장 등 교육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8대 논산교육장으로 민병교 교육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민병교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교육 선,후배 동지로 또 후원자로 존경하던 분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뵙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말하고 “그 동안 논산.계룡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신 전임 임영우 교육장님을 비롯한 논산교육청 직원 여러분과 열성적으로 학교 경영에 전념해 오신 교장 선생님, 교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민 교육장은 “저는 이 고장에서 초.중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하고 성장했고, 논산교육청 장학사로, 용남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며 논산.계룡교육에 대하여 배우고 많은 교육행정을 경험하였다”며 이제 논산.계룡교육의 책임을 맡으면서 어릴적 학창시절의 감회와 함께,
우리 교육가족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먼저, 교육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미래사회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이 바른 품성과, 창의적이며 알찬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논산.계룡 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아, 지자체에서 올 한해만도 65여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주는 등 지역 영재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이 역동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 여건을 충분히 살려 논산.계룡 교육의 내실을 기함으로써, 교육발전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민병교 교육장은 앞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좋은 교육시책을 계승 발전시키고『꿈을 가진 실력 있는 학생,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보람을 느끼는 선생님, 교육에 희망을 갖는 학부모』상을 구현하기 위한 교육행정을 펼치기를 위한 목적으로 지성과 덕성을 함께 갖춘 미래형 글로벌 인재를 육성과,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한 학교경영 풍토가 조성에 이어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복지 구현은 물론 합리적이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신뢰받는 논산.계룡 교육을 실현하여 사랑교육을 실천하여 논산.계룡 시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교육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동참기회를 확대하여, 사랑받는 학교문화를 정립함으로써 논산.계룡교육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병교 교육장은 성동초와 논산중학교를 거쳐 양정고, 공주사대,공주대학원을 졸업하고 1976년 병천고를 시작으로 20여년의 교직생활과 1996년 태안교육청 장학사, 반포중교장 ,충남과학고, 용남중학교 교장을 재임하고 오랜 기간 장학사, 장학관 등을 거친 민 교육장의 역량이 논산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족으로는 부인 최원자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