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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가리 들판에 초대형 천안웰빙식품엑스포 홍보 이미지가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익어가는 가을과 함께 개막 10일을 앞두고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 천안웰빙식품엑스포 엠블럼과 홍보문구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28일 손 모내기를 통해 심은 색깔 벼가 자라며 제모습을 나타낸 것.
경부선 철도와 수도권 전철 노선 주변인 신가리 들판 논 1만 4,209㎡에 엠블럼 9,309㎡와 홍보문구 4,900㎡로 나눠 조성된 논에는 특수 품종인 ‘자도’(흑색)와 ‘황도’(노란색) 벼와 일반 품종인 ‘삼광’을 재배해 왔다.
웰빙식품엑스포의 특색있는 홍보를 위해 심어진 색깔 벼는 지난 7월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벼가 성장하면서 선명해져 엑스포 개최기간까지 열차 승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풍년 들판에 수놓은 웰빙식품엑스포 엠블럼과 홍보문구는 엑스포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