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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금강과 서해안이 빚어낸 풍요로운 들판 및 갯벌을 활용한 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문화관광부 주관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인 협력적 관광개발 모델 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해나간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관계주민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관광자원 발굴 및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내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서천군 관광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또한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군내 체험마을과 연계된 11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체험관광 이벤트를 시범 운영한다. 체험마을 별 축제 및 특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열릴 체험관광 이벤트를 통해 고정 관광객의 유치, 확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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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워크숍 및 마을 순회 서비스 교육 등으로 체험마을 관계주민들의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군이 지원하는 민박 운영자들의 학습조직인 민박포럼을 중심으로 민박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3월 중으로 민박 표준모형 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천군 체험관광 인터넷 컨텐츠 활성화, 각종 박람회 및 지역축제 시 군내 체험마을 홍보, 체험마을 홍보를 위한 관광책자 및 동영상 제작, 배포 등 서천군 체험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의 ‘우수 농촌전통테마마을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된 기산면 이색체험마을에서 볼 수 있듯이 서천군 체험관광이 전국적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엔 지난해 대비 체험관광 관광객 10% 증가를 목표로 각종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